[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감에 사흘 연속 하락했지만, 비상장주식 시장은 현대로지엠을 중심으로 7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5일 장외주식 거래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로지엠은 전거래일보다 350원, 2.29% 오른 1만 5650원에 거래를 마쳐 신고가를 갈아엎었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이이 1.72% 올라 4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고 SK건설과 오픈타이드코리아도 2.61%, 1.79%씩 상승했다.
반면 KT파워텔과 팬택이 각각 -1.43%, -0.88%씩 물러났고 한국증권금융도 0.92% 하락했다.
IPO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 예정인 동력전달 장치 제조업체 서암기계가 1.22% 올라 상승 전환했으나 이날 공모 마감인 나이스디앤비는 5.53% 밀렸다.
아울러 비아트론과 세메스가 각각 6.06%, 1.65% 후퇴했고 에프엔에스테크도 1.79%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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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