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쇄신파는 14일 열린 회동에서 재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변화를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박 전 대표와 남경필 의원 등 쇄신파 7명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같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표는 "(쇄신파) 그 분들의 당을 위한 충정은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며 "창당을 뛰어넘는 당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자, 힘을 모으자라는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회동이 끝난 후 황영철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표는 재창당을 뛰어넘는 쇄신과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며 "쇄신파 의원들은 박 전 대표와 우리의 의견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박 전 대표가 오는 15일 오전으로 예정된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