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신한카드가 신한금융그룹에서 혜택을 받는 법인카드를 선뵀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6일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거래 실적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고, 신한은행·금융투자·생명·캐피탈 등 신한금융그룹에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MORE 법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카드는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거래 실적에 따라 카드 이용 금액의 최고 0.9%까지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카드별 연 24만 원 한도). 신한S-MORE 법인카드의 전월 거래 실적에 따라 사용금액의 최고 0.5%가 적립되고, 신한은행 여신 거래 실적 및 퇴직연금 가입 여부에 따라 최고 0.2%가 추가 적립된다. 또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퇴직연금 가입 시에도 0.1%가 각각 추가로 적립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에서 기업 적금, 대출 금리 등을 최고 0.3% 우대해주고, 환전 시 환율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신한생명은 보험계약대출 금리 우대 및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한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여행자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와 법인 고객에게 특화된 ‘Smart 법인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 1만 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간 시너지를 통해 법인 고객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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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