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동절기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동절기 비산먼지 관리 특별점검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12월 한달 동안 비산먼지 관리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비산먼지에 취약한 대형공사장, 도로변, 생활주변 나대지 및 공터 등을 집중 관리함으로써 깨끗한 대기질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동절기 비산먼지 관리강화의 주요 내용은 ▴대형공사장 1일 이상 야적토사 및 비포장 공사부지 방진덮개 설치 ▴생활주변 공터 및 도로변 화단 등 나대지 비산먼지 억제 조치 시행 ▴시, 자치구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비산먼지 발생 원천 차단 등이다.
특별사법경찰관, 시․자치구 합동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및 고발 등 엄중한 조치로 공사장에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정연찬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은 “겨울철 비산먼저 저감을 통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장이나 공사차량을 보면 120 다산콜센터나 각 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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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