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효성은 마포구청과 함께 ‘효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마포구 관내 16개 동 총 1500세대에 김장김치 1만 포기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운 효성 부회장, 조현택 사장, 조현상 산업자재 PG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박홍섭 마포구청장 및 봉사단원들이 참여, 김치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마포구 이웃들의 겨울 밑반찬으로 쓰일 김치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만든 제품이다. 올해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미혼모 자활프로젝트 등 3곳의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한 바 있는 효성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도 사회적기업과 함께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
‘효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효성 본사가 있는 마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진행되고 있다. 효성은 본사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각 사업장별로도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효성과 마포구가 마포구청에서 ‘효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 오른쪽부터 효성 조현택 사장, 이상운 부회장,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김순선 마포구 자원봉사자 대표, 박홍섭 마포구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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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