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동양생명 인수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일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김장나눔'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험산업은 성장 여력이 커 욕심이 난다"며 "(동양생명의) 가격이 좀 비싸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손해보험사 인수는 관심이 없다"며 "현재 계열사인 우리아비바생명이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 쪽을 집중해서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우리은행의 카드사업 분사에 대해선 "카드분사가 필요하다는 데 변함이 없다"며 분사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이 회장은 "정부는 카드산업과 가계부채를 보는 시야가 우리와 다를 수 있어 승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당국도 그런 문제가 해결되면 개별기업의 성장 전략도 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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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