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단순업무 적극 활용…고용율 4% 수준 '솔선수범'
[뉴스핌=최영수 기자] 장애우 채용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아직 미흡한 가운데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장애우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캠코는 1일 사회적기업인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고객센터 내 스캔 및 DM 발송 등 단순업무에 관한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하고 장애우 채용을 보다 늘려 나갈 방침이다.
스캔·DM센터 운영팀 6명 전원을 장애우들로 채용한 뒤 기존에 비장애인 직원들이 수행했던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캠코는 이미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 지원, 국유재산 및 담보채권관리 지원 등 실무분야에 총 51명의 장애우들을 채용하고 있으며, 장애우 고용율도 4%를 넘어섰다. 이는 장애인고용촉진법에 따른 의무고용율(3%)을 초과한 수준이다.
캠코 장영철 사장은 "일시적인 관심보다는 장기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사회적기업과 장애우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우 고용 확대와 사회적기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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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