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정갑윤 예산결산특별위원장(한나라당)은 30일 예결위의 2012년 예산심사를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내달 9일까지는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는 복귀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면서 "내달 1일부터 민주당 제외한 야당과 함께 1일부터 상임위 소위에서 심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참여를 전제로 삭감쟁점 부분은 보류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또한 민주당을 향해 조속히 국회의사 일정에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그동안 여당이 (예산안 심사를) 단독처리 않겠다는 입장 수차례 밝히고 민주당 복귀 기다렸다"며 "이제는 복귀를 무한정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예산안의 본회의 처리방식과 관련, "합의처리든 강행처리든 본회의 통과문제는 당 지도부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예결위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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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