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경영권 분쟁중인 하이마트가 유진그룹 유경선 회장과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이 각자대표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개장이후 보합권에서 머물던 하이마트 주가는 양측의 합의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 이 시각 현재 8% 이상 올라 7만 8000원선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상승세를 보이던 유진기업은 같은 시각 5% 이상 급락하며 팔자주문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날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이 각자대표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하이마트 비대위 위원장은 "오후 하이마트 이사회에서 논의될 선종구 대표이사 개임(改任) 안건에 대해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각자 대표에 합의했다"며 "비대위는 곧 있을 임시 주총에서 유경선 회장의 하이마트 이사선임도 찬성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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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