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지식경제부는 11월 29일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1년 IT중소기업 비즈니스데이(Business Day)'를 개최한다.
IT중소기업, 수요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가 함께 모여 기술교류 및 사업화 협력,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으로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식경제부는 이번 행사가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개발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하여 수요기업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IT중소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유인을 위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네트워크 구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클라우드 등 IT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홍보하고 수요기관과 협력하여 사업화를 모색하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우수 IT기술 비즈라운드'와 유망 IT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만남의 장인'IT기업과 벤처캐피탈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행사로 구성된다.
우수 IT기술 비즈라운드는 IT중소기업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와 수요기업이 앞으로 필요로 하게 되는 기술을 IT중소기업에 소개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행사는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망 IT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 설명회와 1:1 투자미팅, IT기업과 벤처캐피탈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만남의 장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수요기업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IT중소기업의 우수 IT기술․제품을 알리기 위하여 20개사가 전시․시연을 하고, 30개사의 포스트세션도 동시 운영한다.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우리 IT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상생하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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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