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오는 26일 본사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대한석탄공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대한석탄공사는 국내 무연탄 생산이라는 기존사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친환경 석탄 활용기술 개발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기반과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원주혁신도시 지역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공사는 총 인원 1700여명 규모 업체로, 2011년 기준 3332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지난해 연 매출은 1907억원에 이른다. 원주 본사로 이전하는 인원은 105명에 이른다.
이전완료시 에너지관련 동반이전 기관인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연관기업들과 에너지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석탄공사는 당초의 임대이전에서 자체청사 신축으로 변경해 이전하게 되며, 이전인원도 당초 86명에서 105명으로 20여명 늘어나게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기여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석탄공사의 기공식 행사를 계기로 강원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더 탄력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1층, 연면적 5680㎡의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 명품 건물로 건설된다.
아울러 신사옥 1층에 설치될 석탄갱도체험관, 석탄산업의 과거를 담은 역사관, 채탄로봇, 해외개발 등 석탄공사의 미래를 보여줄 영상관 설치․개방과 어울림마당, 문화마당 등의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석탄공사 사옥 건축공사비 약 182억원 중 72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혁신도시는 361만2천㎡(109만평) 규모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률은 64%(전국 평균 72%)로 치악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로 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가 가시화된 10월 중순부터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올해 내 공동주택 2040호(LH 1110호, 민간 930호)를 공급하고,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우선적으로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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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대한석탄공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대한석탄공사는 국내 무연탄 생산이라는 기존사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친환경 석탄 활용기술 개발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기반과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원주혁신도시 지역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공사는 총 인원 1700여명 규모 업체로, 2011년 기준 3332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지난해 연 매출은 1907억원에 이른다. 원주 본사로 이전하는 인원은 105명에 이른다.
이전완료시 에너지관련 동반이전 기관인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연관기업들과 에너지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석탄공사는 당초의 임대이전에서 자체청사 신축으로 변경해 이전하게 되며, 이전인원도 당초 86명에서 105명으로 20여명 늘어나게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기여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석탄공사의 기공식 행사를 계기로 강원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더 탄력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1층, 연면적 5680㎡의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 명품 건물로 건설된다.
아울러 신사옥 1층에 설치될 석탄갱도체험관, 석탄산업의 과거를 담은 역사관, 채탄로봇, 해외개발 등 석탄공사의 미래를 보여줄 영상관 설치․개방과 어울림마당, 문화마당 등의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석탄공사 사옥 건축공사비 약 182억원 중 72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혁신도시는 361만2천㎡(109만평) 규모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률은 64%(전국 평균 72%)로 치악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로 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가 가시화된 10월 중순부터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올해 내 공동주택 2040호(LH 1110호, 민간 930호)를 공급하고,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우선적으로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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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