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대한석탄공사, 원주혁신도시시대 연다

기사입력 : 2011년11월25일 11:12

최종수정 : 2011년11월25일 11:12

[뉴스핌=이동훈 기자]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대한석탄공사(사장 이강후)가 오는 26일 본사 신사옥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유한준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박우순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대한석탄공사가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원주가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대한석탄공사는 국내 무연탄 생산이라는 기존사업에 충실함과 동시에 친환경 석탄 활용기술 개발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에너지 산업’의 성장동력 기반과 지역산업을 활성화하면서 원주혁신도시 지역균형발전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탄공사는 총 인원 1700여명 규모 업체로, 2011년 기준 3332억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지난해 연 매출은 1907억원에 이른다. 원주 본사로 이전하는 인원은 105명에 이른다. 
 
이전완료시 에너지관련 동반이전 기관인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및 연관기업들과 에너지 관련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석탄공사는 당초의 임대이전에서 자체청사 신축으로 변경해 이전하게 되며, 이전인원도 당초 86명에서 105명으로 20여명 늘어나게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기여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강후 석탄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석탄공사의 기공식 행사를 계기로 강원원주혁신도시 건설이 더욱 더 탄력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명품 혁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석탄공사 신사옥은 지상 6층 지하1층, 연면적 5680㎡의 규모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 명품 건물로 건설된다.
 
아울러 신사옥 1층에 설치될 석탄갱도체험관, 석탄산업의 과거를 담은 역사관, 채탄로봇, 해외개발 등 석탄공사의 미래를 보여줄 영상관 설치․개방과 어울림마당, 문화마당 등의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지역사회와 공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일 계획이다.
 
또한, 석탄공사 사옥 건축공사비 약 182억원 중 72억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혁신도시는 361만2천㎡(109만평) 규모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3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률은 64%(전국 평균 72%)로 치악예비군 훈련장 이전문제로 추진이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가 가시화된 10월 중순부터 부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는 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올해 내 공동주택 2040호(LH 1110호, 민간 930호)를 공급하고,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우선적으로 신설한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사진
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