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SDI에 대해 4분기가 바닥으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지난 5월27일 장중에 21만1000원을 기록한 후 삼성전자로부터 태양광 사업 인수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지분축소 우려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태양광 사업의 적자지속과 SMD 지분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우려는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파나소닉은 TV사업을 축소하고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 2차전지사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며 파나소닉의 2차전지사업 강화는 경쟁격화가 아닌 2차전지 시장의 파이를 확대시킨다는 점에서 삼성SDI에게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연구원은 "삼성SDI는 삼성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이라며 "어닝스 모멘텀, 한미 FTA 수혜,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멘텀 투자자들보다는 중장기 투자자와 중국 BYD에 실망한 투자자에게 최적의 주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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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