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이 지난 3월 일본에서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후에도 일본에 대한 관점은 바뀌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다우존스통신에 따르면 21일 일본 후쿠시마현을 처음 방문한 버핏은 "쓰나미와 강진이 일본 사람들과 기업들을 바꾸진 않았다"며 "일본 산업계에 대한 나의 관점은 변하지 않았고, 일본 내에서 항상 기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버핏은 자신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을 보유한 공구업체 단가로이의 신공장 완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근 회계부정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올림푸스 역시 일본 펀더멘털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바꾸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핏은 유럽에 대한 직접투자 계획은 없다면서도 미국 투자에 대해서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당초 버핏은 지난 3월 22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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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