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증권사의 최소 독점 수주 10조원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 대비 450원(1.63%)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대우조선 해양은 내년 경쟁입찰 없이 독점 수주건만 10조원에 달한다"며 "2012년 예정된 페트로나스(Petronas) FLNG(약 1~1.2조원), 이스라엘 타마르(Tamar) FLNG(약 4조원), 파푸아뉴기니(PNG) FLNG(약 4조원)프로젝트 등 대우조선해양이 독점적으로 수주할 프로젝트만 약 10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트로나스와 타마르 프로젝트는 가스전 개발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운영권을 보유한 구조로 장기적인 운영수익 혹은 가스판매 수익까지 확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또 박 연구위원은 조선 3사 모두 입찰에 참여한 Inpex LNG, PTTEP FLNG 등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도 열려 있어 조선사 중 유일하게 내년 수주가 올해보다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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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