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1일 유로존 위기 해결에는 ECB의 과감한 정책변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철희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생존게임은 독일과 북유럽이 유로존을 떠나거나 PIIGS국가가 유로존을 떠나는 일만 남았다"며 "촉발점은 그리스 은행의 뱅크런과 유로존 이탈이 될 것"이라고 내봤다.
EFSF를 통한 PIIGS구제금융은 사실상 실패해 ECB개입이 유일한 대안인 현 상황에서, 그리스 뱅크런과 유로존 이탈 위험이 부각돼 있으며 PIIGS전체의 뱅크런으로 확산될 위험도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미국의 양적완화도 내년 1분기에나 가능시 돼 미 연준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금물로 평가된다.
이에 지금은 ECB의 PIIGS국채에 대한 무한대 매입 등 과감한 정책전환이 필요하고 독일이 이같은 정책선회를 인정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간주된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위기의 향방은 ECB의 정책전환 시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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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