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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지선, 삼성그룹 '열정樂서' 강연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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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순환 기자] "콤플렉스는 인생의 또 다른 기회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내일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에게 던진 메시지다.

지난 18일 인천 경인교대에서 열린 영삼성 <열정樂서>의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개그우먼 박지선이 대학생들과 함께 고민과 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환호 속에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박지선은 "다들 아시겠지만 나는 피부 트러블이 심해 개그맨에겐 매우 중요한 분장을 할 수가 없다"며 "이 자리를 통해 처음 밝히지만 햇빛 트러블도 있다"고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인기 시트콤 '하이킥3'에 출연 중인 박지선은 "처음 시트콤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 피부트러블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지만 감독님께서 햇빛트러블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어주셨다"며 "나의 콤플렉스가 시트콤에 출연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줬다"는 자신의 경험에서 묻어나는 진솔한 조언으로 학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임용고시 준비 중 개그맨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그녀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잡았을 때 앞뒤 가리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말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지선은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답게 강연 내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명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박지선과 공채개그맨 동기로 시종일관 웃으며 강연의 사회를 진행한 최효종은 최근 집단 모독죄로 고소당한 일과 관련된 심경을 묻는 한 대학생의 질문에 "내 마음은 여러분의 마음과 같을 것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 날 <열정樂서>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 외에도 삼성전자 강태진 전무와 PMC프로덕션 송승환 대표가 강연에 나서 청춘들을 응원했다. 송승환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여러분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지만 다른 말로는 지구라는 별에서 태어났다"며 "지구가 다 내 세상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여러분의 꿈을 더 여러 갈래로 펼칠 수 있다"는 메시지로 글로벌한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단에 선 삼성전자 MSC강태진 전무는 <재미 그리고 의미>라는 주제로 "내게 인생의 전략이 있다면 남들과 다른 게 보는 것, 남들과 똑 같은 일을 하지 않는 것 뿐"이라며 창의적인 인생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날 강연에도 참석한 대학생 강동호(24세) 씨는 "강연 내내 보여준 멘토들의 삶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쉽게 만날 수 없는 최고의 멘토들과 함께 꿈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굉장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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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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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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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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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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