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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에 지원금 전달

기사입력 : 2011년11월17일 17:02

최종수정 : 2011년11월17일 17:02

[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은 17일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야구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친선경기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성라이온즈 차우찬, 박석민 선수를 비롯해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상무, 삼성생명 충청사업부 야구동호회원 20명이 함께했다.

차우천, 박석민 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싸인이 담긴 공 50여개를 선물하기도했다.

삼성라이온즈 박석민, 차우찬 선수가 삼성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지원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기념 사인볼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은 앞서 2003년 야구단에 전용미니버스를 기증했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도 각각 5000만원을 전지 훈련비 및 야구 장비 구입용으로 지원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은 2002년에 국내 최초로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만들어졌다.

한편, 이날 전달식 후에는 삼성생명 충청사업부 임직원 야구 동호회인 충청블루샤크스와 충주성심학교 야구단과 친선경기를 펼쳤다.

장명희 충주성심학교 교장은 "일반 사회인들과의 건전한 교류가 학생들에게 또래 집단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사회적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과 개인의 지원으로 충주성심야구단이 지속될 수 있고, 소외계층인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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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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