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10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9% 오른 117.4를 기록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6%의 오름폭보다 개선됐음은 물론 전월 0.1% 상승한 데 비해서도 큰 폭 상승한 것이다.
컨퍼런스보드 켄 골드스타인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가 이번 겨울동안 성장을 지속하고 이것이 내년 봄까짖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