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향후 미국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컨퍼런스보드의 10월 경기선행지수가 주택신축허가 증가에 힘입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경제 회복세가 동력을 얻고 있음을 시사했다.
민간연구단체인 컨퍼런스보드의 10월 경기선행지수는 9월에 0.1% 상승(0.2% 상승에서 하향수정)한데 이어 전월비 0.9% 오른 117.4를 기록하며 6개월째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문가들은 3~6개월 후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10월 0.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컨퍼런스보드의 이코노미스트인 켄 골드스타인은 "경기선행지수는 경제가 겨울철에 성장을 이어갈 것이고 봄까지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유로존 채무위기 심화와 미 의회의 재정적자 삭감 논의로 역풍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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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