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커피전문점 성공신화의 주인공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이탈리안 외식업에 본격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17일 서울 강남역점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1호점을 론칭하고 두 번째 브랜드로 외식사업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 기자간담회에서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이사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의 성공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 앞에 섰다”며 “외식 시장과 동반성장해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브랜드를 개척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블랙스미스’는 소중한 사람과 대화하고 웃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단시간 내 한 끼 식사를 끝내는 곳이 아닌 식사 후 커피 혹은 와인을 곁들이며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연출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블랙스미스’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주 메뉴는 피자와 파스타, 그릴메뉴부터 샐러드와 수프까지, 블랙스미스의 전문 셰프가 엄선된 식재료와 최고의 기술로 그 본토의 맛을 재현함과 동시에 우리 입맛에 맞게 개발한 영양 풍부한 요리들이 자리하고 있다.
카페베네의 강점이었던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블랙스미스에도 고스란히 살아있다.
카페베네가 ‘나무’ 를 소재로 자연의 결을 살렸다면 블랙스미스의 소재는 ‘스틸’을 컨셉트로 했다. 얼핏 차가운 듯 하면서도 소박함이 느껴지는 인더스트리얼 빈티지(Industrial Vintage)를 전체 디자인 콘셉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동시에 활동적이면서 자연스런 분위기가 동시에 통하도록 디자인했다.
‘대장장이의 공간’ 이라는 큰 모티브 아래 감각적이면서 자연미가 흐르는 공간연출이 특징이다. 편안함이 강조된 매장 내 인테리어는 카페베네 인테리어의 강점을 살려 한층 여유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90여 평 공간에 114석 규모의 대형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는 고객 맞춤 공간으로 구성이 용이하여 연말 간단한 비즈니스 모임이나 송년회 장소로 활용할 만하다.
이날 김 대표는 “맛과 서비스, 시스템 운영에 있어 철저한 책임 아래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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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