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LG패션, 현대-기아車, LGD 추천
[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 증시가 이탈리아 악재로 발목을 잡힌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주말을 앞두고 찾아온 반등세가 이번주에도 유지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는 모습이다.
특히 업황 개선에 힘입어 성수기가 도래하는 의복관련주나 전기전자, 자동차 주들이 증권사들의 고른 관심을 받았다.
LG패션과 제일모직은 패션 성수기를 맞이해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여성복 비중의 확대와 신규브랜드 런칭에 따른 성장과 계절적 성수기 도래로 주가모멘텀에 긍정적이라며 LG패션을 주목했다.
대우증권 역시 겨울을 맞이한 패션 성수기로 인해 4분기 실적이 주목되는데다 고객사 가동률 상승으로 LCD 필름 부문 회복이 예상된다며 제일모직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SK증권은 세아베스틸을 주목했다. 세아베스틸은 다가오는 4분기에 성수기 진입으로 영업이익이 21.8%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강 업종 중 최선호 종목으로 언급됐다.
기아차, 현대차, 동양기전 등 자동차 관련주들도 고른 관심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에 신차 및 성수기 효과 등으로 분기 사상 최고 매출 달성할 전망이라며 기아차를 추천했다. K9, K3, 카렌스 후속 등 신차 모멘텀이 이어지는 것도 호재라는 평가다.
한화증권은 기아차와의 시너지를 통한 원가통제력, 산타페 출시에 따른 모멘텀이 긍정적이라며 현대차를 추천했다.
더불어 동양종금증권은 중국의 긴축 완화 의지에 따른 건설 투자 증가 가능성과 함께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 현대차의 DC 모터 채용 확대 수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동양기전을 주목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내년 상반기에 다가오는 성수기가 호재로 분석됐다.동양종금증권은 올림픽, EURO2012 등 내년 상반기에 열리는 빅이벤트로 TV 시장의 회복세가 전망된다며 LG디스플레이를 주목했다.
그밖에 후성과 대림산업, POSCO, 영원무역, 롯데제과, 하이마트, 두산인프라코어 등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에 지속되는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으로 영원무역을 추천했으며 대우증권은 제과가격 인상 효과에 따른 수혜로 롯데제과를, 대신증권은 대기업과 거래비중이 높은 하이마트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11/13/20111113000015_0.jpg)
※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