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지난주 국내증시가 이탈리아발 우려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 추천주 역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요 8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총 13개 종목 중 3개만이 코스피 대비 1%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피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9종목이나 출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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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한 SJM이 세계 2위의 자동차 밸로우즈업체로서의 시장 점유율에 힘입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SJM의 주간 수익률은 11.83%이고 시장평균대비로도 15.20%p의 수익을 냈다.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생산법인의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JM을 추천했다.
이와함께 GKL은 주간수익률 5.63%, 시장평균대비 9.00%p 오르며 2위에 올랐다.
앞서 대우증권은 GKL이 3분기에 올 한해 최고의 실적 모멘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추세도 호재로 평가한 바 있다.
또한 SK증권이 추천한 서흥캅셀도 1.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평균 대비로도 5.18%p의 수익을 낸 것.
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과 함께 F&P의 의약품 완제품 부문과 하드캡슐 사업부의 마진율 개선세가 주효하게 작용했다.
한편, 지난주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하이닉스로 주간수익률 -13.28%, 시장평균대비 -9.91%p를 기록했다.
현대증권은 D램 가격안정 및 38nm 공정수율 개선된데다 4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데 힘입어 하이닉스를 주간추천주로 선정했으나 예상치못한 SK그룹의 검찰조사가 발목을 잡으며 한주간 조정을 받았다.
또한 SK증권이 추천한 세아베스틸도 주간수익률 -6.80%의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편 지난 한주간 코스피수익률은 -3.3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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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