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세계적인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가 프리미엄 주스 제조사를 인수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자 주요외신들은 스타벅스가 프리미엄 주스 생산업체 에볼루션 프레시를 30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의 이 같은 결정은 50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미국 내 건강 복지 카테고리로 눈을 돌려 강력한 성장원을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에볼루션 제품을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 뿐만 아니라 주요 식품 체인업체에 배급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12년 경에는 에볼루션 제품을 포함한 건강식을 취급하는 새로운 매장을 열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는 새로 열게 될 매장 수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으나, 에볼루션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취급되던 펩시코의 네이키드 브랜드 주스를 대체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전했다.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진 데다 미국 내 비만 퇴치 운동이 활발해지자 외식업체들과 관련 기업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7월 세계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체인업체 맥도날드는 어린이용 메뉴의 감자튀김 용량을 줄이는 대신 사과를 추가하는 등 메뉴를 개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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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