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3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Innovation) 대상’에서 비즈니스 IT 개발 및 보급 분야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이번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은 ‘더존 iPLUS’ 솔루션의 회계처리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핵심 기술 개발을 인정 받은 결과다. 재무 회계를 기반으로 하여 중소기업 업무 영역에 따라 물류관리 기능, 인사 및 급여 관리 기능,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신고 및 국세 전자신고의 전 기능을 제공하는 더존 iPLUS는 현재 국내 12만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시장점유율 85%의 대표적인 경영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더존 iPLUS의 체크펜, 포스트잇, 다기능 계산기는 주요 거래 내역의 체크 및 추적을 수월하게 하는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전용 메신저를 탑재해 사용자 및 세무회계사무소, 수임업체간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며, 역추적, 계산식, 법령의 제공으로 실무자의 오류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기능 역시 핵심 개발 기술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와 더불어 더존비즈온이 그 동안 세무∙회계분야 전산화 S/W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 IT인프라 저변 확대 및 국세 행정 전산화에 기여하는 한편, 전산세무/회계 및 ERP정보관리사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전국 실업계고교 240개교와 대학 120개교에 세무회계 S/W를 무상 제공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산에 공헌한 점도 이번 수상에 큰 요인이 됐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는 “더존비즈온은 올해 IT 이노베이션 대상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을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일조하며, 국가 IT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는 국내 대표의 IT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IT융합과 그린IT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성공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진행해 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