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내집 마련을 준비중인 수요자들은 12월 막바지 입주 물량 대규모 단지들을 눈여겨 볼만하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12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23개 단지 1만 1331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2997가구 ▲경기 1824가구 ▲인천 1270가구가 입주민 맞이를 준비 중으로 이는 전국 물량대비 53.9%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인천은 4개 단지에서 1270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11월 대비 10배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아울러, 지방에서는 9개 단지에서 총 5240가구가 입주민을 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 신당e-편한세상 895가구는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하철 지하철 5,6호선 청구역과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를 통해 도심은 물론 부도심까지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인근에 교육환경이 조성됐고 대형마트,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했다.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청라엑슬루타워 주상복합아파트도 총 616가구가 집들이를 준비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좋으며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세종시 첫마을에서는 퍼스트프라임의 입주가 시작된다. 퍼스트프라임은 지상 30층 높이 11개 동, 총 895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A2구역의 687가구까지 합치면 1582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를 이루게 된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고속철도 오송역을 이용시 서울역까지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아울러 중앙행정기관이 인접해 중앙행정서비스, 중심상업지역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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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