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서비스 통한 공간정보 활용 공적 인정
[뉴스핌=배군득 기자] SK텔레콤이 위치기반서비스(이하 LBS) 상용서비스 제공을 통한 대한민국 공간정보 서비스 구축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디지털국토 엑스포는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하는 공간 정보 산업 전시회다. 공간 정보산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첨단 IT와 융복합 공간정보기술 육성을 위한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디지털국토 엑스포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공간 정보 시장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왔으며 그 해 최고의 성과를 낸 단체와 개인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SK텔레콤은 1997년 CDMA 기지국과 GPS 기반 위치 측위 플랫폼 구축을 통해 1999년부터 LBS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자녀안심, 친구찾기, T map, 지오비전(Geovision), 디지털차량운행기록계 등 대표적인 LBS서비스를 제공해왔다.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은 “향후 와이파이를 활용한 실내 측위 서비스, 신개념 복합 LBS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공간 정보 시장의 새로운 성장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공간정보기술을 일반인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2011 디지털국토 엑스포 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1층에서 대표적인 LBS서비스 6개 아이템을 전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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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