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성남 고등보금자리주택지구 2개 임대블록과 화성 동탄2지구 1개 임대블록 등 3개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된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특별건축구역이란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물을 지어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건축법ㆍ주택법상 건폐율이나 높이 제한 등의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해주는 '디자인 자유구역'을 말한다.
국토부는 앞서 서울 강남, 부천 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총 4개 블록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는 성남 고등지구의 S-1블록은 길이 제한이 완화된 주동의 형태와 배치 등으로 단지내 길과 마당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도록 설계했고, A-1블록은 전통마당을 중심으로 중저층 블록형, 경관타워형 등의 입면을 배치했다.
또 화성 동탄2지구 A-65블록은 탑상형 동을 집합적으로 배치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랜드마크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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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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