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삼성그룹은 소모성자재 구입 대행 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삼성은 지난 8월 1일 IMK 매각 조치를 발표한 이후 △ 매각의 취지 △ 인수후 사업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앞으로 인터파크 컨소시엄과 세부 인수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친 후 다음달 초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IMK 매각을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와 사모펀드인 H&Q, 벤처기업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8월 1일 △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에 부응하고 △ 비핵심사업 철수를 통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삼성전자 등 9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IMK) 지분 58.7%를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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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