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북부해상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거래일보다 2300원, 6.44% 오른 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상승세다.
전날 지식경제부는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에어리어4'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견된 탐사정의 발견잠재자원량은 최소 15Tcf(약 3억400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공사는 이번 가스 발견으로 국내 천연가스소비량 약 1년치(약 3억4000만톤)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광구의 추정 가치를 1440억원에서 563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원달러 환율 추정치를 조정, 한국가스공사의 E&P 지분 가치를 2조 6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가를 4만 2000원에서 5만 1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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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