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9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한 가운데 비상장주식 시장 역시 테크윙을 중심으로 닷새째 하락했다.
18일 장외주식거래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다음달 1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제조업체 테크윙은 전거래일보다 2.22% 내려 나흘 만에 하락 반전했다.
아울러 상장승인 기업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시큐브가 각각 1.35%, 0.87% 낙폭으로 이틀째 둘다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관련주에선 세메스와 삼성SDS도 각각 1.66%, 2.67% 밀렸고 제조업 관련주에선 카페베네과 시그넷시스템이 7.80%, 1.56%씩 빠졌다.
그밖에 SK건설(-3.28%)과 현대엠엔소프트(-1.42%)가 후퇴했고 코리아로터리서비스(-5.76%)와 스포츠토토(-5.26%) 상승행렬에 동참하지 못했다.
반면, 20일 공모 예정인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이 3.13% 상승한 가운데 씨엔플러스와 아이테스트가 각각 9.26%, 9.43% 급등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0.63% 강보합으로 장을 접었고 상장 승인 기업인 GS리테일과 씨유메디칼시스템이 1.67%, 0.84%씩 우상향했다.
삼성 관련주에선 시큐아이닷컴이 1.20% 반등한 데 이어 제조업 비아트론과 덴티움이 8.11%, 12.75%씩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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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