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수억원대 임금체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영화감독·개그맨 심형래(53세)씨 소유의 아파트 2채가 경매에 붙여졌다.
부동산경매정보업계에 따르면, 심형래씨와 심씨의 지인 김모씨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전용 244㎡)와 담보로 제공한 이모씨 소유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전용 109㎡)에 대해 지난달 26일 중앙지방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10/14/20111014000037_0.jpg)
채권자는 하나은행이며 청구금액은 각각 8억 8000만원, 10억 2300만원으로 현재 경매기일은 확정되지 않고 대기 중인 상태다.
개그맨 출신으로 과거 신지식인 1호, 한국 SF 영화계 거장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심형래씨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8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관련 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체불임금의 경우 최근 3개월분에 대해서는 낙찰대금에서 최우선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아직 2건의 경매가 중앙지방법원에서 대기중이어서 체불임금 확인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서류를 첨부해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오곡동에 위치한 심씨의 회사인 '영구아트' 본사는 오는 31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처음 입찰에 붙여질 예정이다.
이 건물은 대지 6827㎡규모로 건물면적 1655㎡로 감정가는 37억 1646만원이며 건물용도는 근린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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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부동산경매정보업계에 따르면, 심형래씨와 심씨의 지인 김모씨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전용 244㎡)와 담보로 제공한 이모씨 소유의 압구정 현대아파트(전용 109㎡)에 대해 지난달 26일 중앙지방법원이 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1/10/14/20111014000037_0.jpg)
개그맨 출신으로 과거 신지식인 1호, 한국 SF 영화계 거장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심형래씨는 현재 자신이 운영하던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8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관련 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지지옥션 남승표 선임연구원은 "체불임금의 경우 최근 3개월분에 대해서는 낙찰대금에서 최우선 배당을 받을 수 있다"며"아직 2건의 경매가 중앙지방법원에서 대기중이어서 체불임금 확인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서류를 첨부해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서구 오곡동에 위치한 심씨의 회사인 '영구아트' 본사는 오는 31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에서 처음 입찰에 붙여질 예정이다.
이 건물은 대지 6827㎡규모로 건물면적 1655㎡로 감정가는 37억 1646만원이며 건물용도는 근린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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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