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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도시대상' 경기 부천시 수상

기사입력 : 2011년10월09일 13:01

최종수정 : 2011년10월09일 13:01

[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해양부와 군산시가 후원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는 2011년 ‘제5회 도시의 날’ 행사가 10일 군산시에서 개최된다. 이날 최고의 지자체를 가리는 '최우수 도시대상'인 경기 부천시가 차지했다.

'도시의 날 위원회'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6개 학회, 국토연구원, LH,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등 3개 협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개 시민단체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철 지역발전위원장, 박기풍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허재완 도시의 날 위원장 등 각계 인사와 도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의 날 기념식, 도시대상 시상식과 학술행사, 전시행사, 시민참여 도시탐방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도시의 날은 전 국민의 91%가 생활하는 도시의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짐에 따라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도시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이번 기념식행사에서는 도시평가 1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도시평가 제도 전반에 걸친 체계적 개선으로 도시정책을 선진화하는 방안과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도심재생방향에 대한 세미나와 유에코시티 우수사례 전시회 등도 열린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도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제고함은 물론이고 모든 도시인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지자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대통령상은 경기도 부천시가 차지했으며, 국무총리상에는 충청북도 증평군과 경기도 남양주시가 각각 차지했다.

국토해양부장관상에는 경북 김천시, 전남 순천시, 전남 담양군, 경기 의왕시, 전남 광양시, 서울 강동구, 충북 청주시, 부산 사하구 등 11개 지자체가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특별상 부문인 중앙일보사장상은 경남 거창군 등 5개 지자체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은 강원 인제군등 5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도시대상은 기초자치단체가 지난 1년 동안 도시공간의 질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울여 온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 도시대상 공모에는 전국에서 99개 지자체가 참여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관련 학회․연구원․시민단체 소속 도시계획·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국토부는 2000년 지속가능한 도시대상으로 시작하여, 12회째에 이르고 있는 도시대상에 대해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시평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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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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