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한국과 카타르가 에너지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7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세진전자가 5% 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피에스텍, 비엠티, 옴니시스템, 누리텔레콤 등이 동반 상승세다.
세진전자는 한국전력에 스마트그리드용 고압원격검침 단말기를 공급한 업체다. 피에스텍, 옴니시스템 등은 전자계량기를 제조하는 업체이고,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전문업체다. 비엠티는 스마트그리드 분전반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최중경 지경부 장관과 카타르의 알 사다(Al-Sada)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석유·가스뿐만 아니라 신재생 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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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