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KB투자증권은 KT스카이라이프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입자 수 증가 속도는 추정치 대비 소폭 하회 하였으나 지난 5월 이후 신규가입자 수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 전망에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한 119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3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기준 누적가입자 수는 316만명 이며, 이 중 위성방송+IPTV 결합상품인 OTS 누적가입자 수는 109만명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입자 유치 실적이 예상보다 소폭 둔화될 전망이나 5월 이후 OTS를 중심으로 신규가입자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3분기 신규가입자 수는 17.3만명, 순증가입자 수는 8.9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9%와 +54.2% 증가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3분기 OTS 신규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11.3만명을 기록하면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전체 가입자에서 OTS가 차지하는 비중은 34.5%로 4Q09 상품 출시 이후 비중 확대가 지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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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