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우리투자증권 전기전자 및 IT중형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5일 "준비된 기업들에 대한 당연한 '차별대우’반도체장비시장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차별화된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반도체장비시장은 올해 1분기를 피크로 2015년까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Tech migration 및 System LSI라인에 투입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 및 기존 반도체/LCD 장비 제작 능력을 기반으로 OLED 장비 시장으로 진입하는 업체들은 차별화된 모멘텀을 받을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업황이 어려워도 투자가 지속될 분야는 Tech migration과 System LSI라고 지적했다.
반도체 업황의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에도 Tech migration과 System LSI 관련 투자는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 Tech migration을 통해 경쟁력 확보 및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 System LS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는 Chip maker들의 움직임이 예상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Tech migration 관련 수혜업체로 유진테크, System LSI 투자 수혜업체로 국제엘렉트릭을 추전종목으로 제시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OLED 투자가 본격화되며, 관련 업체들의 수혜도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SMD의 A2라인 증설이 마무리되면, A3라인 및 8세대 라인 증설이 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며, 0LED 투자에 따른 수혜 업체로 원익IPS(OLED Dry Etcher 생산) 및 에스에프에이(전공정 장비 생산)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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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