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GS건설은 해외사업 경쟁력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이 나왔다.
28일 IBK투자증권 윤진일 연구원은 “UAE 루와이스 정유단지 및 오만 발전소 답사를 통해 GS건설이 가격경쟁력이 아닌 조달과 시공의 강점을 기반으로 공사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공사관리 전략이 유럽, 일본업체들을 압도해 향후 수익성 전망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유럽 금융위기로 중동 발주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며 “2012년 중동 정유 시장은 사우디 지잔, 쿠웨이트 NRP 등 대형발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IBK 투자증권은 하반기 견조한 해외수주와 2012년 대형 발주 수혜가 예상되는 GS건설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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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