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초 분양한 단지를 비롯, 최근 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는 등 올해 부산 분양시장에서 연이은 쾌거를 이뤄냈다.
롯데건설이 분양한 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가 23일까지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계약에서 약 73%로 초기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부산에서 공급이 많았던 점에 비춰 초기 계약률 60% 이상이면 분양성공으로 평가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로써 올해 초 부산에서 분양한 화명동 롯데캐스 카이저, 정관 롯데캐슬 2차에 이어 다대 롯데캐슬까지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부산에서 3연속 분양 성공을 이루게 됐다.
특히 다대 롯데캐슬은 이례적으로 계약 첫날인 21일에 많은 계약자들이 몰려 견본주택 밖으로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다대 롯데캐슬 블루’는 평균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2월에 분양한 화명동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는 84㎡A형이 최고 103.18대 1을 기록하는 등 평균 11.3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3월에 분양한 정관 롯데캐슬도 평균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건설 부산 지역 분양 담당자 권소혁 소장은 “브랜드 파워, 대단지 프리미엄, 합리적 분양가 세 박자가 들어맞은 게 분양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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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 롯데캐슬 블루' 견본주택에 내방한 방문객들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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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