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출시 갤럭시S2 USB어댑터 거의 동일해
26일 업계와 외신들의 따르면 미국의 출시된 갤럭시S2의 USB 어댑터가 애플의 어댑터와 거의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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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검정색의 삼성 어댑터와 카피 논란이 되고 있는 하얀색의 애플 어댑터 |
특히 과거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던 어댑터의 모양이 갤럭시S2에 가서 애플의 어댑터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고 난 후 표절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는 모습이다.
모토로라와 HP등 다른 주요 경쟁사들의 어댑터가 톡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과 비교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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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왼쪽 모토로라, 가운데 HP, 오른쪽 과거 삼성의 어댑터 |
실제 미국의 주요 IT 매체인 9TO5Mac는 "삼성, 당신은 너무 쉽게 만들고 있습니다"라는 기사에서 삼성의 어댑터 표절논란에 대해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왜 물건은 잘 만들어놓고 이런 짓을 해서 이미지를 깎아먹는지.."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사실 어댑터의 유사성은 7인치 갤탭부터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저런걸로 딴지 걸기는 좀 그렇지 않나... 미국언론과 추종자들이 삼성 카피켓 이미지 만들기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카피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특허전에서 헤이그 법원에 3G 기술을 이용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방어적인 모습에서 공격적인 자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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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