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전용 NFC 케이스 국내 독점 공급
[뉴스핌=배군득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아이폰4 전용 NFC 케이스와 연계해 아이폰4 기반 NFC(근거리무선통신) 서비스를 상용화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WIS(월드IT쇼)에서도 KT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캐나다 Wireless Dynamics에서 개발해 애플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이폰4와 결합해 NFC 기능을 이용한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고 보호케이스 기능도 제공하며 국내에서는 KT가 독점 공급한다.
KT는 아이폰 전용 NFC 케이스 출시와 함께 서비스 관리기능 올레터치 NFC, 캐시비 선불교통카드, 신한 모바일카드 어플도 동시에 출시했다.
또 10월 중 우리비씨카드와 KB국민카드, 모바일 스탬프, 올레마이월렛 서비스도 추가해 전자지갑 등 아이폰 NFC 이용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KT 통합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 “최근 NFC 스마트폰 출시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NF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NFC 서비스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FC 케이스 구매자는 캐시비 1만원 충전권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신한 모바일카드 발급 완료 사용자는 2만원의 캐시비 충전권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제품 박스내 동봉된 체험용 NFC 태그를 통해 다양한 기프티쇼 경품을 제공하며 캐시비 유통 가맹점에서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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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