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신영증권은 19일 GKL에 대해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이사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 8월18일 이후 이달 16일 처음으로 GKL의 주식을 순매수했다"며 "주가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외국인 순매도가 일단락되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량보유자였던 보스톤컴퍼니(the Boston Company)의 물량 290만8660주(8월 23일 기준)도 소화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GKL의 주가는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 물량(371만2850주)이 쏟아지면서 최근 1개월 주가는 3.2% 상승했고 KOSPI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5.3% 증가에 그쳤다.
한 이사 "GKL의 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에 달하고 하반기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화권 방문자들이 20%이상 늘어났고 중화권 의료관광 수요와 카지노 수요 연계 가능성으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KL은 '뷰티 벨트(Beauty Belt)’인 강남권에 입지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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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