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자신뢰 서베이의 디렉터 리차드 커틴은 16일(뉴욕시간) 로이터 인사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관적인 수입 전망과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소비지출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침체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커틴 디렉터는 이어 경기선행지수는 취약한 소비자 신뢰로 다시 소비지출이 둔화될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톰슨 로이터/미시건대 9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2008년 11월 이래 최저치였던 전월의 55.7(최정치)에서 57.8로 다소 개선됐다.
그러나 향후 경제에 대한 신뢰감을 보여주는 소비자 기대지수는 8월 최종치인 47.4에서 47.0으로 떨어지며 1980년 5월 이래 최저치를 작성했다.
또한 향후 1년간의 경기신뢰지수는 40에서 38로 후퇴하며 글로벌 신용위기가 위세를 떨치던 2009년 2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