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기기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전망이 심화되었다.
OECD는 월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33개 회원국의 7월 경기선행지수(CLI)가 101.6으로 6월의 102.1에서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7 국가들의 CLI 또한 7월 들어 102.0으로 직전월의 102.5에서 하락했다.
일본의 경우 104.0으로 보합을 보였으나, OECD는 일본 경제에 터닝포인트를 시사하는 잠재적 신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지난 주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전망을 하향하고 글로벌 경제 전망이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주말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좌초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재무위기 해법을 논의하였으나, 뚜렷한 조치가 제시되지 않아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주며, 유럽증시는 2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OECD는 월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33개 회원국의 7월 경기선행지수(CLI)가 101.6으로 6월의 102.1에서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7 국가들의 CLI 또한 7월 들어 102.0으로 직전월의 102.5에서 하락했다.
일본의 경우 104.0으로 보합을 보였으나, OECD는 일본 경제에 터닝포인트를 시사하는 잠재적 신호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OECD는 지난 주 주요 경제국들의 성장전망을 하향하고 글로벌 경제 전망이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주말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제의 좌초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재무위기 해법을 논의하였으나, 뚜렷한 조치가 제시되지 않아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주며, 유럽증시는 2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었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