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지난 분기 이탈리아의 경제성장률은 당초 발표된 수준과 동일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통계청(ISTAT) 발표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는 전기비 0.3%, 전년 동기 대비 0.8%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전문가 전망치 및 앞서 발표된 잠정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순수출 증가와 내수 개선이 이같은 성장세에 일조했으나 재고 감소는 전체 지수를 0.8%포인트 끌어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유로존의 GDP는 지난 1분기에 비해 0.2%,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 성장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