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8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서울이주여성디딤터'에서 추석을 맞아 이주여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이주민여성의 직업훈련 및 한국어교육을 위한 2000만원의 후원금과 전통 한복 등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한국의 전통 음식과 풍습을 소개하는 '색동축제'를 가졌다고 증권금융 측은 설명했다.
김영과 사장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행사와 임직원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 및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목적으로, 서울시와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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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