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감원, "삼성카드 검사계획 없다" 한심한 대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지난달 29일 보고 받고도 열흘간 '강 건너 불구경'

- "검사 인력 부족…삼성카드 자체조사 후 판단하겠다"
- "피해규모 심각하지 않다" 안일한 인식이 재발 유도

[뉴스핌=최영수 기자] 삼성카드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놓고 금융감독원의 안일하고 한심한 대응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상반기 농협과 현대캐피탈의 서버 해킹 사건에 이어 대규모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건임에도 그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기는커녕 '강 건너 불구경'하는 형국이다.

7일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 "현재 검사인력이 부족해 즉각적인 조사가 어렵다"면서 "삼성카드측의 자체조사 후에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피해규모나 유출정보 면에서 문제가 그리 심각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삼성카드)감사실에서 세부내용을 파악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금융권의 크고 작은 정보유출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은 이처럼 안일한 금융당국의 인식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많다.

삼성카드 내부직원이 대규모의 고객정보를 빼돌리는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금감원이 '인력 타령'만하고 즉각 조사에 나서지 않는 것은 오히려 삼성카드 입장만 대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특히 고객정보 유출 규모도 당초 약 20만건 규모로 알려졌으나, 그 피해 규모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아 수많은 고객들의 2차적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연맹 조남희 사무총장은 "대규모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는데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자체조사나 경찰의 수사만 지켜보고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면서 "금융당국의 수수방관하는 자세가 또 다른 사건을 재발시키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삼성카드측이 피해규모를 축소하거나 은폐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면서 "금감원이 즉각 검사를 실시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금감원은 특히 지난달 29일 이같은 사건을 삼성카드측으로부터 보고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금융사를 감싸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삼성카드 역시 열흘동안 '쉬쉬'하며 피해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지 않다가 언론에 보도되자 마지못해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비판을 자초했다.

삼성카드는 전일 사과문을 통해 "수사기관과 협조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내용을 고객에게 알려 드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