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월1일부터 일반국민과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97명의 ‘정책모니터단’을 위촉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21일부터 2차례의 공모를 거쳐 선발된 모니터단은 전문직, 일반 회사원,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됐으며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공공기관 평가, 세제, 예산 및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고른 관심을 반영해 선정됐다.
재정부는 다양한 계층과 관심분야를 고려해 구성한 정책모니터단인 만큼 향후 각종 정책과제 및 현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수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책모니터단의 활동 기간은 2011년 10월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로 이메일 등을 통해 정책제안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재정부는 모니터단의 지속적인 관심 및 정책 건의사항 제출을 유도하기 위해 PCRM 고객으로 등록해 각종 정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출된 의견이 채택되면 건당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우수 모니터단원에 대해서는 연말 정부포상 추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과 관심분야를 고려해 구성했기 때문에 재정부에서도 모니터단에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질문이나 설문을 의뢰해 여론의 향방을 신속하게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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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