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주영 기자] 사용후 핵연료의 임시자장 포화시점이 2016년에서 2024년까지 연장하는 대안이 발표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용후 핵연료를 부지내 이송, 조밀랙 설치 및 건식 임시저장시설 추가 설치 등의 조치로 2024년까지 포화시점을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일 말했다.
원자력학회 컨소시엄(원자력학회, 방폐학회, 그린코리아21포럼)은 ‘사용후핵연료 관리대안 및 로드맵’에 관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이날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현재 원자력발전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해 '기술적으 로 가능한 옵션’들을 제시한 보고서다.
지경부 김대자 방사성폐기물과장은 "연구용역은 단기,중기,장기별로 가능한 다양한 관리방안에 대한 전문적 분석으로 기술성, 경제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결과를 담고 있다"며 "향후 정부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수립시 과학․기술적 근거에 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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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