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시립 노숙인 쉼터 게스트하우스의 새 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시는 서울특별시립 ‘게스트하우스’의 기존 운영법인이 운영포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난 6월 23일 모집공고 후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사업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4개 법인이 신청, 경합 끝에 최종적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심사 항목은 공신력, 사업능력, 재정적 부당능력과 법인대표의 운영의지, 전문성 등 4대 분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시립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기간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이며 운영계획은 생활지원사업, 상담서비스, 건강증진사업, 정서함양사업 등 다양하다.
특히 특화사업인 산사체험 템플스테이, 음악활동을 통한 음악심리치료 사업, 주거지원사업, 장례지원사업 등을 통해 노숙인의 심신안정 및 실질적인 자활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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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