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헤더웨이가 미국 최대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 50억달러를 투자한다.
BOA는 25일 버크셔 헤더웨이로부터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우선주 5만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BOA는 버크셔 헤더웨이에 매각하는 우선주에 대해 연 6%의 배당금을 지불하게 된다.
버크셔 헤더웨이는 또 이번 계약을 통해 BOA 주식을 주당 7.14달러에 7억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다. 버크셔 헤데웨이의 BOA 주식 매입 권리는 거래가 성사된 다음날부터 10년간 유지된다.
버크셔 헤더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은 이번 거래에 대해 "BOA는 강력하면서도 잘 이끌어져 가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내가 BOA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 "BOA의 수익 창출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모히니언 BOA 회장은 "우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동시에 우리 은행에 대한 워렌 버핏의 대규모 투자는 BOA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확고한 승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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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BOA는 25일 버크셔 헤더웨이로부터 5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우선주 5만주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BOA는 버크셔 헤더웨이에 매각하는 우선주에 대해 연 6%의 배당금을 지불하게 된다.
버크셔 헤더웨이는 또 이번 계약을 통해 BOA 주식을 주당 7.14달러에 7억주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다. 버크셔 헤데웨이의 BOA 주식 매입 권리는 거래가 성사된 다음날부터 10년간 유지된다.
버크셔 헤더웨이의 워렌 버핏 회장은 이번 거래에 대해 "BOA는 강력하면서도 잘 이끌어져 가고 있는 기업"이라면서 "내가 BOA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또 "BOA의 수익 창출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 모히니언 BOA 회장은 "우리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동시에 우리 은행에 대한 워렌 버핏의 대규모 투자는 BOA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확고한 승인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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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