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자체개발 ‘디젤’ 등 신규게임 모멘텀이 올 하반기부터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높은 사업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려할 경우 최근 불확실한 경기에서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9년 해외 로열티 매출액은 621억원이었으며, 2010년에는 전년대비 158.6% 증가한 1606억원이다. 2011년에 상반기까지의 해외 로열티 매출액이 이미 1608억원에 달했으며, 올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19.2% 증가한 35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FPS게임 시장에서 동사의 ‘크로스파이어’가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일본시장에서도 큰 폭의 성장을 기대했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썬’, ‘뮤’, ‘실크로드’, ‘피파온라인2’, ‘C9’, ‘아바’ 등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시장의 고성장세를 고려할 경우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6.4%, 32.3% 증가한 6675억원, 14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의 고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아바’ 등도 일본, 중국 등에서 트래픽이 빠르게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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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